본문 바로가기

호주/시드니 정보

(ep.2) 시드니 학교생활 (에이지드케어 학교)

반응형

에이지드케어 학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것은 설레기도 두렵기도 해요.

 

제가 선택한 학교는 그리니치 컬리지입니다.

요리, 바리스타, 어학과정 등이 있습니다!

그 중 에이지드 케어는 신규 개설된 학과라고 합니다.

 

컬리지에서 진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더라고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학생 관련된 프로그램은 

정말 많이 이용했었는데요. 최대한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은

받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업은 1TERM (6weeks+2weeks break) 과정으로 총 3개의 텀 뒤에 실습을 나간다고 합니다.

하루는 이론에 관한 수업을 듣고, 하루는 실제현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롤플레잉을 합니다!

나머지 하루는 자율로 나와서 선생님께 과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롤플레잉에서 배운 내용

주어진 시나리오 별로 그에 맞는 대처법을 생각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공부하는 것인데요.

실제 환경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을 연출하고, 전문적으로 일을 하셨던 선생님께서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구체적인 설명과 이해가기 쉽게끔 경험에 빗대어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3명이 그룹을 만들어서 돌아가며 Support worker, Resident, Supervisor 역할을 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구상하고 상황을 함께 해결하면서 어제보다 조금 더 친해진 것 같아요.

 

그리니치 컬리지는 정말 많은 유학생들이 재학중인데요.

시드니에 3개의 캠퍼스가 있어서 해당 과에 속한 건물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제가 속한 에이지드케어가 있는 건물은 센트럴역과 6분 정도 거리로 굉장히 가깝습니다.

 

4층으로 이루어져있고 실습공간과 강의실이 깔끔하고 이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학생 편의 공간에서는 컴퓨터 이용과 프린트 사용(1장=20센트), 식사공간 등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넓은 식사공간과 테라스가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어서 영어로만 소통하면서 점차 영어실력이 늘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같은 분야로 취업을 할 친구들로부터 정보도 얻고 이미 일하고 있는 친구들의 경험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친구를 많이 만들어보고 싶네요 ㅎㅎ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