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주 시드니 워홀러 - 학생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외국에서의 학교생활은 처음이라 떨리는데요.
이렇게 기록을 남기면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서 시간될 때마다 적어보려고 합니다.
호주에 살면 살수록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영주권을 받아서 호주와 한국을 넘나들며 살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비자가 끝나가고 있을 때 저는 우연히 접한 에이지드케어라는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에이지드 케어
에이지드케어는 노인요양복지로 노인분들을 케어하는 노인요양보호사
호주 내 시급이 높은 편
에이지드케어를 선택한 이유
호주에서의 에이지드케어
: 호주에서는 극심한 인력난으로 인해 에이지드케어 분야에 파격적인 정책을 제시했는데요.
호주 노인 복지 시설에 취업 후 TSS 482 비자를 통해 2년간 경력을 쌓을 경우 ENS라는 호주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드니는 워낙 영주권을 취득이 어렵고 정책도 자주 바뀌는 불안한 것도 사실이라 영주권을 무조건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제 적성에 맞을 것 같고 영주권을 도전하기 수월한 과정이라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 곳으로 오면서부터 한국과는 아예 다른 경험을 해보겠다는 다짐을 했었습니다.
이 일을 하고나면 후에 더 큰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이 분야에 뛰어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가 에이지드 케어 공부를 하면서 노인분들과의 소통, 육체적으로 힘들 것을 감안하고 있습니다.
노인분들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가 배우는 것이 많을 것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에이지드 케어 수업 과정
제가 들을 코스는 아래 3가지입니다.
Certificate 3 : 전문자격을 가질 수 있는 과정의 수업 _ 취득 후 취업 가능
Certificate 4 : 조금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_ 취업 시 유리
Diploma : 학위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업_ 취업 시 유리함
오늘 배운 내용
첫 시간이었던 오늘은 전반적인 학교 분위기와 학생들을 볼 수 있었고,
에이지드 케어러로 일하면서 필요한 덕목이나 단어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실제 환경에서 일했던 경험과 팁들을 전해주시고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어서
직접 와닿는 수업 방식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역할을 나눠서 롤플레잉을 한다고 해서 기대가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에이지드 케어러로 일할 때 중요한 점
- 영어로 소통을 잘해야 하기에 영어 공부에 신경쓸 것
- 노인 분들 중 치매에 걸리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항상 숙지하고 일에 임해야할 것
- 육체적으로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체력관리
- 나의 감기나 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하신 노인분들에게 옮길 수 있으므로 조심할 것
앞으로 저의 에이지드케어 학교 이야기를 올려볼텐데요.
관련 분야의 종사하시거나 학생분들은 댓글로 소통하면서 정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해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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