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8월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 일정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것들 위주로 골라와서 여러분들께서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8월은 호주의 겨울로 평균 주간 기온은 14도 정도라고 합니다.
제 체감상 한국과 비교하면 추위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라 춥고 특히 밤에는 바람이 불어
추워질 수도 있어서 겉옷 챙기는 것은 잊지 마세요!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바다에서 하는 스포츠보다는
구경하고 눈으로 즐기는 것들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8월에 어떤 것들을 하면 좋을 지 추천드릴게요!
8월 축제 및 이벤트 일정
1. 캣 러버 페스티벌 Cat lover festival
일정 : 8월 24일-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5시
위치 : Sydney showgrounds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하바나브라운이라는 고양이를 한국 집에서 키우고 있어서 관심이 가는 페스티벌이었어요.
희귀종들도 만나볼 수 있고,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토크나 지식을 나누는 현장이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고양이 종류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블랙호크 페어캣
매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정해진 공간에서 다양한 고양이들을 만나교감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WHISKAS® Stage
매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전문가의 강연과 시범을 통해, 신비로운 고양이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입니다!
너무 흥미로웠던 사실 중 하나는 시드니에서 가장 큰 고양이 분장파티를
3시 15분부터 진행한다고 해요. 고양이에게서 영감받은 의상을 입고
키티 패션 퍼레이드 진행한다고 합니다.
(상금도 $250가 있다고 하네요 ㅎㅎ)
입양구역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입양구역에서 고양이를 입양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구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집 잃은 고양이 수를 줄이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품종 쇼케이스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품종 쇼케이스에서는 희귀하고 잘 알려진 고양이 품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고양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대한 지식이 늘어나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무료 페이스페인팅도 진행한다고 하니
원하시는 분들은 10.30am - 3.30pm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내 고양이를 자랑하는 캣 컨테스트나 푸드트럭 등
다양하게 즐길거리들이 많아서 한 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특히 고양이를 보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냥!
2. 한국 국제 영화제 (Korean flim festival)
일정 : 8월 22일-27일
위치 : Event cinema George St, cinema 3
시드니에 계신 분들이라면 한국 영화가 그립지 않으신가요?
Kmovie는 외국인들에게도 큰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코리안 필름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시티 한가운데에 있는 EVENT CINEM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영영화 일정
8월 22일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19:00
8월 23일 타겟 18:30
8월 24일 -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3:00, 도그데이즈 15:00, 댓글부대 18:00
8월 25일 - 소년들 13:00, 30일 15:30
8월 26일 싱글 인 서울 18:00, 시민덕희 20:00
8월 27일 소풍 18:00
가격
Full: $16불
concession: $12불
3. Cherry blossom festival
일정 : 8월 17일-25일
위치 : 시드니 어번 보타닉가든 Chisholm Rd &, Chiswick Rd, Auburn NSW 2144
일본식 정원에서 열리는 8월의 벚꽃축제입니다.
벚꽃은 언제봐도 예쁘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구경거리들을 보면서 힐링하면 어떨까요?
산리오 팬분들께는 좋은 소식 하나 더!
헬로키티의 50번째 생일을 맞아서
테마공연과 사진촬영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공간이 제한되어 있고 줄이 길어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ㅠㅠ)
티켓 관련
컴벌랜드 주민은 축제 무료 입장가능하고 정원 내 정원 수 제한이 있으므로 자리를 예약하려면 티켓을 미리 예약해야합니다.
판매 부스가 따로 없고 입장 판매도 불가능. 티켓 없이는 행사장에 입장할 수 없으므로 구매하셔야합니다.
Cumberland City Council 주민 | 무료 | 주소 증빙 서류 제출 필수(NSW 사진이 있는 신분증/운전면허증 또는 요금 고지서)
4세 이하 어린이 | 무료5~16세 어린이 | $6.60
성인 17세 이상 | $15.55
패밀리 패스 (성인 2명(17세 이상) 및 어린이 2명(5-16세)) | $38
60세 이상 노인 카드 소지자 | 6.60달러 | 입장 시 유효한 노인 카드나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동반자 카드 소지자 | 무료 | 입장 시 유효한 동반자 카드를 제시해야 합니다. 카드 소지자의 지원자는 카드 소지자가 소지한 다른 유효한 티켓을 소지한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최대 20명까지 단체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티켓 구매처
https://sydneycherryblossomfestival.oztix.com.au/Default.aspx
체리 트레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5분) 일본식 정원을 산책하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장 사진에 많이 찍히는 곳은 바로 체리 아버입니다.
일본 음식 마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5분) 이 축제의 히트작인 Japanese Food Village는 시드니의 음식계 최고의 음식들과 일본과 일본퓨전 음식 팝업을 진행합니다. Tokyo lamington, 15cenchi 와 같은 20명 이상의 미식가들이 제공한다고 합니다.
체리 블라썸 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 Bubble Bambino가 선보이는 아사히 맥주, 리몬첼로 스프리츠, 프로세코 등의 주류들을 맛볼 수 있는 바입니다.
후지산 도리이 게이트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 상징적인 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후 1시부터 30분간 키티와의 사진촬영도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헬로키티 쇼 헬로키티 50주년을 맞아 쇼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전통음악, 배꼽춤 등을 보고 훌라우프나 분재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해요.
또 일본 꽂꽂이 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 하니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파빌리온만화, 종이접기, 분재, 헬로키티 공예 등 다양한 워크샵에 참여해보시면 나만의 물건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열대우림과 빌라봉 지역 열대우림을 산택하고 하이쿠시의 예술성을 옮겨놓은 곳이라 분위기에 푹 빠져보시면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다치댕 전시회 다치 댕이라는 어번 식물원 협의회 피콕 갤러리에서 거주하는 예술가분입니다. 이 분의 전시회에서 그의 예술성을 엿볼 수 있겠네요.
이렇게 3가지만 가도 8월을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9월 축제 및 이벤트도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니 곳곳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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