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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

시드니 워킹홀리데이/여행 짐 싸기 참고자료 (리스트&반입금지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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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전, 여행 전에는 캐리어에 챙길 물건들 참 많습니다.

막상 필요해서 챙겼다가 공항에서 버려야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짐 싸기 전에 리스트를 잘 작성해야 빠뜨리는 물건 없이 다 챙겨갈 수 있겠죠?

 

워홀러분들과 호주에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것을 고려해서 짐 싸기 리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캐리어 선택하기/ 택배보내기

 

짐 싸기 전 캐리어를 선택하고 준비합니다. 자신의 짐 양에 따라 알맞은 것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욕심부려서 너무 많이 챙기면 들고 다니기 무겁습니다. 워홀분들이라면 점점 생활품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사갈 때 힘들 수 있어요.

만약 챙길 것이 많다면 거주할 집으로 택배를 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수화물용, 기내용 캐리어로 2개를 챙겼습니다. 브랜드는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튼튼한 걸로 가져가시는게 좋겠습니다.

 

가져가고 싶은 물건의 리스트를 적기

 

짐을 싸기 전 꼭 필요하거나 가져가고 싶은 물건의 리스트를 적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본인이 꼭 해야하는 취미생활, 현지에서는 구할 수 없는 것 등이 있습니다.

 

화장품 중에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브랜드나 평소에 쭉 사용하던 제품 등을 적을 수 있겠죠.

현지에서 사려고 하면 비싼 경우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가면 좋습니다.

 

필요한 물건 구매하기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셔야합니다. 저처럼 사고싶은 것을 이것저것 샀다가 캐리어에 들어가지 않아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멀티탭, 돼지코 등의 꼭 필요한 물건들을 쿠팡이나 다양한 쇼핑앱으로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적어도 짐을 싸기 1-2달 전에 구입하셔야 배송 관련해서 골치 아픈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배송되는 제품이라면 더더욱 미리 주문을 하셔야 좋겠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곁들이자면 샴푸나 비닐봉투같은 소포품은 현지에 가서 구매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짐 싸기

 

리스트들을 체크하고 무거운 물건부터 차곡차곡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꼭 수화물용과 기내용을 분리하셔서 챙기셔야하는데요.

이유는 공항 검색대에서 기내용 가방 속 반입금지 품목이 발견되면 즉시 버리기 때문입니다.

아깝게 버리지 않으려면 잘 알아두면 좋겠죠? 스크롤 내리시면 아래에 반입금지품목을 따로 친절히 기재해놓았습니다!♡

 

저는 짐을 쌀 때 지퍼백이나 압축팩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짐의 부피를 확실히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지퍼백같은 일회용품은 현지에 가서도 사용하고 버리실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무게 재보기

짐을 빠짐없이 챙긴 후 무게를 꼭 재보셔야합니다. 항공사와 클래스 형태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탑승 기준 무게가 정해져있습니다.  기준 무게를 넘으면 짐을 빼거나 수화물 택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때 발생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사전 준비를 하시면 좋습니다.

 

무게는 집에서는 일반 체중계로 잴 수 있습니다.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기준 무게에서 1-2Kg정도 적다면 괜찮았습니다.

공항에도 무료로 무게를 재볼 수 있어서  탑승 수속 전 미리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만일을 대비해 가방을 준비해서 뺀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부모님께 부탁드려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날씨별로 짐 싸기 !

 

호주는 날씨가 한국과는 정반대입니다. 9,10,11월(봄)/12,1,2월(여름)/3,4,5월(가을)/6,7,8월 (겨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워낙 호주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계절을 가늠할 수 없는 패션들로 혼란스러울 때가 많은데요. 두꺼운 점퍼를 입은 사람과  반팔에 반바지를 입으신 분들이 공존한답니다! 그만큼 챙길 옷들과 물건들이 다양합니다.

 

봄 / 여름 

 

봄, 여름에도 긴 팔을 챙기면 여러모로 유용하다는점!

언제든 입고 벗을 수 있게 레이어드해서 입는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보랏빛의 자카란다가 눈을 즐겁게 하는 호주의 봄 날씨는 변덕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초봄이나 밤에는 가디건, 바람막이나 후드집업 등의 외투가 필요로 할 때가 있습니다.

 

호주의 뜨겁고 강렬한 태양 아래서 버티기 위해 선크림과 선글라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죠.

여름엔 길거리를 걷기만 해도 탈 수 있고, 바다를 좋아하신다면 꼭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가을/겨울 

 

가을에 춥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레이어드할 수 있는 긴팔과 외투들을 많이 챙기는게 좋아요.

 

호주는 겨울에 눈이 내리는 경우를 보기 힘들어서 그런지 많이 춥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저는 따로 패딩을 챙기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호주 겨울이 너무 추워서 안 가져온걸 후회했습니다 ㅠㅠ

추위 많이 타신다면 두꺼운 패딩 하나 정도는 꼭 챙겨주세요!

 

비 오는 날

 

예보에도 없는 비가 갑자기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나기 정도는 그냥 맞고 돌아다니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젖는걸 안 좋아해서 장화를 따로 챙겼습니다. 

우산은 현지에도 많이 팔지만 그렇게 튼튼한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수화물 기내용 캐리어에 챙길 것

 

개인적으로 수화물과 기내용을 분리해서 챙길 때 유의할 것은 반입금지품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반입금지 품목이 따로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액체류 - 액체, 스프레이, 젤 형태의 화장품, 세면용품(치약, 샴푸 등) 또는 의약품류 등
  • 기내 휴대불가능(단,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1인당 1L 비닐 지퍼백(20.5cm*20.5cm / 15cm*25cm) 1개에 한해 반입 가능하며, 국내선은 제한 없음)

위탁수하물가능 (단, 인화성이 없는 스프레이류는 항공위험물운송기준에 따라 총2kg(2L) 범위 내에서 1개당 500g(500ml) 이하로만 반입 가능)

액체류 -고추장/김치 등 액체가 포함되어 있거나 젤 형태의 음식물류
  • 기내 휴대불가능(단,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1인당 1L 비닐 지퍼백(20.5cm*20.5cm / 15cm*25cm) 1개에 한해 반입 가능하며, 국내선은 제한 없음)
  • 위탁수하물가능 (용량 제한 없이 가능)

위해물품 - 창·도검류 등
  • 기내 휴대불가능
  • 위탁수하물가능(단, 둥근 날을 가진 버터칼, 안전날이 포함된 면도기, 안전면도날, 전기면도기 및 기내식 전용 나이프(항공사 소유)는 기내 휴대 반입가능)전자충격기, 총기, 무술호신용품 등 
위해물품 - 전자충격기, 총기, 무술호신용품 등/ 공구류(망치, 렌치 등)
  • 기내 휴대불가능
  • 위탁수하물가능(단, 위탁수하물로 반입할 경우, 해당 항공운송사업자에게 총기소지허가서 또는 수출입허가서 등 관련서류를 확인시키고, 총알과 분리한 후, 단단히 보관함에 넣은 경우에만 가능) 
  • (총기류 부품 중 조준경은 기내 휴대 및 위탁수하물 반입가능)

위험물- 리튬이온배터리 등
  • 기내 휴대가능- 여분배터리 100Wh 이하 : 제한 없이 가능
    - 여분배터리 100Wh 초과 ~ 160Wh 이하 : 항공사 승인 하에 기내 휴대로 1인당 2개 반입 가능
    - 여분배터리 160Wh 초과 : 반입 불가 
  •  위 기준은 항공사 마다 상이하므로 각 항공사에 문의 필요 
  • 위탁수하물가능
위험물 - 인화성 가스액체, 방사능물질 등
  • 기내 휴대불가능
  • 위탁수하물 가능 

 

그 밖에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irport.kr/ap_lp/ko/dep/process/resart/resart.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수화물용 캐리어 필수용품 (꺼내지 않을 것들, 액체류)
  • 100ML 이상의 액체류 제품들 (Ex: 렌즈 세척액, 스킨케어, 선크림 등) 
  • 깨질 염려가 있는 물건들- 뽁뽁이로 모두 감싸서 넣기
  • 신발 -다이소 더스트백에 신발 넣어서 위생적으로 관리 
  • 1년동안 사용할 렌즈, 여분 안경 등 -현지에서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음
  • 고데기, 드라이기 등 헤어 기기 - 돼지코 호주용으로 함께 챙겨가기
  • 계절별 옷 두꺼운거 위주 - 긴팔이나 패딩 등의 무거운 옷들 위주로 넣기
  • 각종 충전기 - 노트북, 아이패드 등의 충전기도 따로 챙겨서 한 곳에 넣어놓기
  • 속옷 - 자신의 사이즈에 알맞는 속옷을 준비해서 따로 파우치에 넣어가기
  • 수건 5개이상- 한국 제품이 더 재질이 부드럽고 좋으므로 챙겨가는 것 추천

 

기타 

취미생활 - 지루한 생활에 보탬이 됨

가스형 제품들 (헤어스프레이, 드라이샴푸 등) - 폭발 위험이 있어 수화물에만 가능

수영복 - 예쁜 수영복을 원한다면 미리 한국에서 사이즈에 맞는 걸로 구매를 추천

면접용 정장, 구두 -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면접 복장을 챙겨가면 인터뷰할 때 유용함

세탁용 망쉐어하우스같은 공용공간 거주예정자는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챙겨가기

 

 

기내용 캐리어/가방 필수용품 (당장 사용할 것)
  •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 - 기내에서 볼 영화나 드라마 다운 받기 
  • 바람막이나 가디건 등의 가벼운 외투 - 봄,여름에도 에어컨 때문에 추운 상황 대비
  • 비상용 약 (꺼내기 쉽도록 넣어놓기) - 만일을 대비한 멀미약, 각종 비상약들을 챙기기 
  • 파우치 (당장 사용할 화장품, 렌즈통 등) - 안경이나 화장품들을 넣고 빼기 쉽게 해놓기
  • 안대 - 안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꼭 챙기기 / 기내 불빛이 생각보다 밝아서 사용
  • 이어폰 혹은 에어팟(사용가능하다면) - 음악을 다운 받아서 들으면 유용하게 사용
  • 보조배터리 - 수화물에는 넣을 수 없음, 필요할 때가 많음
  • 100ml 이하의 액체류- 반입금지품목 참고*

기타 

슬리퍼 - 기내 기트 제공이 되지 않는 항공사를 이용한다면 챙기는 것 추천

 

꼭 챙겨야하는 것들 

여권

멀티탭

돼지코

긴팔

선글라스

선크림

검정신발

각종 필수 서류들 등

 

 워킹홀리데이 짐싸기 전 꼭 필요한 정보에 관한 제 포스트를 먼저 숙지하시면 좋습니다.
제가 필수 서류는 무엇인지 상세하게 적어놓았습니다.

 

시드니 워킹홀리데이 정보, 준비물 알아보기 (캡쳐해서 잘 준비하기!)

시드니는 다문화 국가이며 볼 거리가 많은 아름다운 도시에요. 현재 이 곳에서 2년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가기 전 정보들과 준비물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2022년 7월 워홀을 결심하게

kumang1004.tistory.com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 목베게 - 생각보다 짐이 됨(가져간다면 일회용 제품 추천)
  • 너무 많은 옷 - 쇼핑을 많이 하게 될 수 있음, 무거움
  • 생활용품 - 샴푸,린스, 바디워스 등은 현지에도 많기 때문에 당장 가서 쓸 것만 구매 추천

제가 드린 정보로 유용하게 짐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ヽ(。ゝω<。)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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