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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

시드니 워킹홀리데이 정보, 준비물 알아보기 (캡쳐해서 잘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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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다문화 국가이며 볼 거리가 많은 아름다운 도시에요.

현재 이 곳에서 2년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가기 전 정보들과 준비물을 알아보겠습니다.

직접 찍은 오페라 하우스

 

저는 2022년 7월 워홀을 결심하게 되었고,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워홀이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 해외에 관심이 많았고 어릴 때 갔던 해외 여행이 전부여서 그런지 저에게는 흥미롭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 분들이라면 학교 홈페이지나 정부에서 하는 해외지원 프로그램도 한 번씩 보시면 유용할 듯 합니다.

 

ABOUT SYDNEY

우선 시드니의 명소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하지만 또다른 많은 아름다움이 담긴 도시라고 소개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

하이드파크, 무어파크, 웬트워스 파크  등 도시 주변 곳곳 공원들이 자리 잡고 있어요.  

사람들이 잔디에 누워서 책 보거나 이야기하고 휴식하는 것들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때로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장면들이 많아요. 큰 나무, 강아지들도 뛰어다니고, 웃고 있는 사람들

피크닉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말이면 사람이 정말 많아요.

 

시드니 시티에서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본다이 비치부터 맨리 비치, 쿠지 비치, 발모랄 비치 등 

마음만 먹으면 버스나 트레인을 타고 보러갈 수 있는 Easy한 경로가 특징이에요.

바다에는 태닝하는 사람들부터 바베큐, 서핑, 사진, 쇼핑할 수 있는 주변의 환경이

잘 되어 있어 주변 거주민이 많아요. 바다 좋아하시면 정말 좋아하실 곳이 바로 시드니입니다.

 

2. 교통

시드니에서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트램, 버스, 트레인 3개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램은 길거리에 설치된 철로를 통해 이동하는 교통 수단이에요.

버스와 트레인도 상당히 편리하고 시티 곳곳에 정류장이나 역을 볼 수 있어요.

주변에서는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가끔 재미난 구경을 한답니다.

시드니 트레인 안

 

이 모든 대중교통을 저는 Opal 카드나 Apple pay로 이용해요.

Opal 카드를 휴대폰, 역, 마트에서 쉽게 충전 가능해요.

실물 카드가 없어도 애플 페이로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한 애플 페이를 저는 주로 사용해요.

 

3. 관광지 

시티 안에도 가볼만 한 관광지들이 아주 많은데 사실 걸어다니는 모든 곳이 

시드니의 명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역사가 담긴 건축물이나 쇼핑센터들이 잘 되어 있어요.

막상 가려고 하면 너무 많아서 못 고를 정도로요.

블루마운틴, 포트스테판 모래사막, 돌핀크루즈, 타롱가 동물원

유명한 관광 명소는 트레인이나 차를 타고 가면 쉽게 도착할 수 있어요.

관광지는 따로 제가 다뤄볼 예정이에요 : )

 

4. 다문화 국가

정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음식을 경험할 수 있어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먹었을 때 의외의 내 취향을 발견할 수 있고,

시드니에서는 인종 차별을 겪는 일을 찾기가 힘들어요.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고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인 것 같습니다!

보이는 이렇게 외국같아도.. 한국인이 너무 많음 ㅎㅎ

 

특히 한국은 이 곳에서는 인기있고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KPOP, K-beauty, K-drama/Movie 등으로 매번 인기를 실감하고 놀라고 있어요. 

부지런하고 성실하다는 이미지의 한국인을 고용하고 싶어하는 곳도 많다는 점!

한식당이나 한국 것들이 그리우면 어쩌지 하는 분들.. 여기는 제2의 한국이라고 할 정도로 

특히 시드니는 한국 음식과 물건들이 넘쳐납니다. 믿으셔도 돼요 

 

한국에서 시드니로 가기 전 해야할 것 

-여권

-영문보험증서

-건강검진

- 계좌예약

-숙소 예약

-항공권 (E-ticket)

-비자승인레터

시드니 도착 후 해야할 것 

-유심/휴대폰 개통

-계좌 오픈

-오팔 카드 구매/충전

-TFN 넘버 개설

-집 구하기

-일 구하기

준비해 놓으면 좋은 것

-국제운전면허

-국제학생증

-영문이력서 및 커버레터

-RSA 자격증 따기

 

한국에서 시드니로 가기 전 해야할 것 

여권 

신분증으로 사용할 여권은 필수에요.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하고 분실 시에는 증명사진을 지참해서 한국 영사관에서 재발급 할 수 있어요. 여분의 증명사진을 가져가면 확실히 도움이 되겠죠?

 

영문보험증서

건강이 최우선! 1년 정도 체류하는 곳이기 때문에 보험 없이 병원에 간다면 병원비라는 큰 부담을 감당해야하는데요.

작은 감기여도 병원에서 진단하고 처방 받는 비용이 대략 $100 불 정도 하다보니 입원을 하거나 응급상황에는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해요. 국내 보험사에서 여행자보험 가입 후 영문 보험 증서를 들고 가는게 좋습니다.

 

건강검진

비자 발급을 받기 전 건강검진을 통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집니다. 

나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계좌예약

저는 워홀 분들이 많이 선택하시는 커먼웰스 뱅크로 계좌를 예약했는데요.  입국 2주 전에 미리 계좌를 예약했습니다.

미리 예약하면 입국해서 오픈을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해요.

 

숙소 예약

2-3주 전에 미리 임시 숙소를 알아보는게 좋은데요. 백팩커스, 게스트하우스,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홈스테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알아보고 자기에게 맞는 형태의 숙소를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항공권 (E-ticket)

1년 이상이라면 편도,  1년 미만이라면 왕복 항공권을 발행하여 프린트해서 가지고 있으면 좋아요.

 

비자승인레터

비자 승인레터는 수시로 꺼내봐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미리 서류를 프린트해서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저는 모든 서류를 한 파일에 넣고 보관했어요 : )

 

 

시드니 도착 후 해야할 것 

유심/휴대폰 개통

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공항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Vodafone, Optus 등의 통신사 유심을 사고

개통을 바로 할 수 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유심을 사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계좌 오픈/활성화

사전에 미리 계좌를 예약하셨던 분은 계좌 오픈할 수 있습니다.

안 하셨다면 계좌 활성화를 하고 오픈을 하면 됩니다.

 

오팔 카드 구매/충전

시드니의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팔카드를 구매해야하고, 일회용 티켓도 있습니다.

미리 카드를 한 번 구매하면 분실하지 않는 이상 그 카드로 계속 사용하고, 공항에서 오팔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충전도 미리 해서 휴대폰에 등록을 하면 좋습니다.

 

TFN 넘버 개설

호주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꼭 있어야 하는 번호를 호주 국세청에서 발급을 해주는데요.

무료로 온라인으로 받거나 우편물을 통해 받습니다. 입국 후에 거주지가 정해지면 발급 받을 수 있어요.

 

집 구하기

임시 숙소에서 지내면서 앞으로 살아야 할 집을 구해야하는데요. 주거 형태는 아파트, 하우스, 스튜디오 등이 있습니다.

워홀러들은 보통 쉐어하우스에서 지내게 되는데요. Flatmate.au 나 호주나라, 페이스북 등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집을 고르기 전에 하는 인스펙션은 꼭 권장드리고 싶어요. 집을 둘러보면서 문제가 있는지 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어떤 것을 제공해주는 지 등의 세부적인 것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디포짓 금액과 최소 거주 기간을 꼭 잘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일 구하기

대망의 일을 구하는 것인데요. 집을 구하는 것도 힘들지만 일을 구하는게 조금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나 앱을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을 토대로하면 발로 뛰면서

눈 여겨봤던 가게에 들어가서 직접 지원"Are you hiring someone?"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준비해 놓으면 좋은 것 - 필수 X 미리 해놓으면 유용한 것들

국제운전면허/국제학생증

운전면허를 한국에서 취득했었다면 호주에서도 운전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신분증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운전이 가능해요.

시드니는 차가 있다면 갈 수 있는 곳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운전 면허가 있으신 분들은 영문국제운전면허로 변경해가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국제학생증을 지참하면 간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항공권이나 백팩커스, 투어 등에서 할인이 가능하고, 신분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영문이력서 및 커버레터

막상 도착을 하고 나면 정신이 없고 바로 일을 구해야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출국 전 미리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일을 구하기 전 상황에 따라 수정 단계만 거치면 금방 완성할 수 있게 파일로도 준비하면 좋겠죠?

 

RSA NSW 자격증 따기

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  의 약자로 술을 취급하는 모든 요식업에서 필요한 주류 판매 허가 자격증입니다.

이것이 왜 필요한가? 호주는 제공자가 판단했을 때 술을 판매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손님께 거절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일하고자 하는 카페, 레스토랑, 바 등에서 술을 판매하고 있다면 무조건 있어야하는 자격증이에요. 

 

주마다 따로 취득해야하기 때문에 RSA NSW 가 있다면 시드니에서만 일할 수 있다고 해요.

기관에 가서 수업을 듣고 당일 시험을 보면 하루 만에 취득할 수도 있고, 온라인 https://www.eot.edu.au/ 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기간이 조금 더 걸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할게 많아보이지만 하다보면 성취감과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당 ㅎㅎ

워홀 전 미리 준비한 정보들과 준비물들로 도착해서 당황하지 않고 바로 집을 구하고 일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떠나기 전 잊은 것은 없는지 확인하셔서 행복한 워홀 생활을 보내시면 좋겠어요 ( • ᴗ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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