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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시드니 정보

시드니 잊을 수 없는 가성비 기념일 맛집 리스트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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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에는 평소와 다르게 특별한 장소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식당 예약할 때 가장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여러분들의 고민을 덜어드릴 흔하지 않은 시드니 기념일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려고합니다.

 

1. 휴버트 Hubert

제가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기념일에는 분위기 좋은 곳을 가고싶은 로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음식, 휴버트가 딱 일 것 같은데요. 게다가 눈 앞에서 재즈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기념일이라고 말씀드리면 케이크에 초와 레터링으로 축하해주시는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곳이었던 것 같아요! 

예약없이는 좋은 자리에 앉기 힘들기 떄문에 사전에 미리 예약하시면 좋은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 엘리먼트 바앤 그릴 Element Bar&Grill

피어몬트의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눈 앞엔 바다가 있고, 앞엔 맛있는 음식이 있는게 행복 아닐까요?

저는 해가 지는 노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저처럼 시간대를 적절하게 선택하고 가면 좋아하는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매주 월, 수 에는 스테이크 할인 이벤트를 하고 화, 목에는 토마호크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토마호크를 맛보고 싶어서 목요일에 방문했고, 마가리타 2잔이 함께 나오는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비프 타르타르와 브레드, 먹물 파스타와 토마호크를 먹었는데요.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고 배불러서 디저트는 시키지 못했을 정도로 양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먹고 싶어서 밖에서 먹었는데 쌀쌀해서 난로도 틀어주셨습니다.

 

3. 쿠온 Kuon

고급진 분위기의 오마카세 맛집입니다.  오마카세하면 어마무시한 가격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이 곳은 퀄리티가 좋은 가성비

오마카세로 추천합니다. 달링하버와 가까운 달링스퀘어에 위치해있으며 분위기와 맛 둘 다 잡은 식당이라 그런지 구글 리뷰도 좋습니다.

프라이빗하게 자리를 예약하면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우니(성게알), 캐비어 등의 고급요리도 제공해주신다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 다녀왔는데 기념일에 가시면 너무 좋을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4. 오 바앤 레스토랑 O bar&Restaurant

360도 돌아가는 레스토랑에 앉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감상하면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반바지 슬리퍼 등의 편한 복장은 입장할 수 없는 복장 규정이 있습니다. 고층에서 시드니의 전경을 보면서 하나 둘 나오는

코스들이 매력적인데요. 저희는 기념일이라고 하니까 따로 카드와 디저트 케이크를 준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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