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버블티나 과일차를 좋아해서 보이면 사 먹는 것 같은데요.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달달한 거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은 음료 브랜드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브랜드들은 모두 프랜차이즈라서 주변에서 하나쯤은 보일 것 같은데요.
시드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니 보이면 한 번씩 들어가서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공차도 좋지만 때로는 새로운 브랜드들도 도전해보시면 나만의 최애 음료 리스트가 생기실 것 같습니다.
1. Sharetea
버블티, 과일차 등에 토핑을 추가해서 드실 수 있는데요.
공차보다도 더 다양한 토핑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일 차 종류를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리치, 자몽 등의 과일과 그린티의 조합을 좋아합니다.
저의 최애 쉐어티 조합은 자몽그린티에 리치젤리를 추가해 마시는 것입니당
2. Chatime
주로 차타임에서는 저는 버블티를 많이 마시는 것 같습니다.
밀크티 맛이 가장 인위적이지 않고 제 입맛에는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요.
역시 다양한 토핑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여러가지 토핑을 추가한 버블티를 먹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이 또 없습니다 ㅎㅎ
3. Yomies
요거트에 밥알 토핑이 들어간 음료입니다.
처음에 저는 신맛의 요거트와 밥의 조합이 생소해서 이상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너무 중독적이어서 한달동안 매일같이 사먹었던 음료입니다.
이곳에서는 기본베이스가 요거트라서 상큼한 맛이 감도는 것 같습니다.
딸기맛이나 팥이 들어간 음료에 흑미 밥알이 들어가서 굉장히 쫀득합니다.
4. Coco
개인적으로는 과일음료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음료 종류가 정말 정말 많긴 하지만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상큼한 과일 음료에 토핑을 추가해서 먹으면
여름에 정말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Boost
생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 전문점입니다.
건강한 맛부터 상큼하고 달달한 과일의 맛이 너무 좋은데요.
기호에 따라 재료를 선택하고 나만의 건강주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6. Milkflower
망고를 기반으로 한 음료가 많아서
망고러버들에게 적극추천드리는 음료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사고부터 펄, 퍼플라이스 요거트까지 모두 있는데요.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담아주는 용기가 리유저블이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용기로 씻어서 다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최애는 요미스(Yomies)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와 같은 취향의 입맛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아마 이 음료를 좋아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적극 추천드리는 음료입니다!
한국에는 없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독특한 맛이라서 저는 친구들에게도 추천을 많이 했었는데
대부분 다 좋아하더라구요. 남자친구도 빠지게 된 음료입니다 ㅎㅎ
흑미밥알이 다른 퍼플라이스요거트 가게들보다 독보적으로 쫀득함이 좋아서 요미스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시드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하고 새로운 퍼플라이스요거트 한 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달달구리한 음료들 드시면서 기분전환하는 것도 하나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죠.
시드니 곳곳의 음료 브랜드 하나씩 경험해보시면서 최애 음료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최애 음료는 무엇인지 댓글로 함께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달콤한 하루 되세요 🧋♥︎